'첫 사극' 차태현, 캐릭터 싱크로율 100%..'코믹해'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11.08 11: 57

배우 차태현이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첫 사극에 도전하는 가운데 캐릭터와의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스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금보다 얼음이 더 귀했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서빙고의 얼음을 훔치기 위해 조선 최고 꾼들이 벌이는 사상 최대 미션을 그린 작품. 신선한 발상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 작품엔 차태현을 비롯해 오지호, 민효린, 이채영, 성동일, 고창석 등 개성 강한 흥행 배우들이 총 출동하며, 특히 차태현은 이 작품으로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차태현의 스틸 사진은 장난스럽지만 천재적인 지략과 뛰어난 순발력을 자랑하는 ‘덕무’로 완벽 변신한 그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조선 최고의 전문가들을 모아 ‘얼음 전쟁’을 도모하는 리더 ‘덕무’ 역을 맡은 차태현은 첫 사극 연기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수염, 조선시대 복장이 잘 어울려 웃음을 자아낸다.
조선시대에 벌어지는 얼음 전쟁이란 독특한 소재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차태현 표 코미디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내년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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