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예능 넘어 연기 도전..강민경과 호흡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11.08 12: 00

'예능돌' 제국의아이들 광희가 연기돌로 변신한다.
광희는 오는 12월 종합편성채널 MBN 개국작으로 방영 예정인 120부작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에서 인기 절정의 솔로 가수로 분해 특유의 능청스러움을 살린 나르시스트로 분한다. 
극중 광희의 캐릭터는 일면 버릇 없고 자기 중심적이며 허세 가득한 것으로 보이지만 어릴 적부터 부모님의 이기적인 행각으로 외로움을 타 유치하면서도 애정결핍인 성격의 소유자로 로드 매니저가 된 강민경을 무시하고 괴롭히다 점차 사랑에 빠지게 된다.

광희는 "제작진이 저의 엉뚱 발랄한 모습이 시트콤에 적합할 것이라 판단해 캐스팅을 제안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 고심 끝에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출연을 결정 했다"라며 "시트콤의 특성을 잘 살려 매사에 긍정적인 광희만의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희의 첫 작품인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은 '뉴 논스톱'의 이근욱 감독, '남자셋 여자셋'의 이성은 작가, '순풍 산부인과'의 하철승 작가 등 최강 시트콤 제작진이 참여한 정통 청춘 멜로 시트콤으로 미지의 행성에서 날아온 초절정 꽃미남 뱀파이어들이 결성한 아이돌 그룹 뱀파이어 보이즈와 인기 절정의 걸그룹 걸스걸스가 만나 벌이는 좌충우돌 지구 생활 적응기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김수미가 신동엽의 아내로 설정 되어 눈길을 끌었으며 이 외에도 가수 이정과 함께 걸스데이 민아, 다비치의 강민경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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