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출신 가수 김정남이 대국민 댄스배틀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정남은 최근 진행된 SBS플러스 '컴백쇼 톱10(이하 컴백쇼)' 사전 녹화에서 "대한민국 춤꾼들 다 덤벼라! 댄스 배틀로 나를 이기면 '컴백쇼' 무대에서 함께 한다"고 제안했다.
김정남은 "몸이 예전 같지 않다. 하지만 대충 할 생각은 없다. 젊었을 때 '문나이트'를 휩쓸었던 그 실력을 다시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누가 오던 이길 수 있게끔 준비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이에 네티즌은 "전설의 춤꾼 김정남 기대됨", "나이가 많아서 쉽지 않을 텐데", "김정남 완전 잘해. 내가 봤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컴백쇼'는 16일 수요일 밤 12시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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