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출격' YG 보이그룹, 강승윤 투입? "논의중"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11.08 17: 36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내년 보이그룹과 걸그룹을 출격하는 가운데, 강승윤이 멤버로 참여할 지도 궁금증 중 하나다. 
YG의 양민석 대표 등은 오는 23일 자사의 코스닥 시장 진입과 관련, 8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코스닥 진출 이후의 향후 계회 등에 대해 전했다.
YG 관계자는OSEN에 "이날 양 대표가 내년 빅뱅과 2NE1을 이을 새 팀들의 데뷔를 공식 선언했다"라고 전했다.

YG 양현석 사장은 지난 9월  '2NE1 1st Japan Tour 'NOLZA in Japan'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 공연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강승윤의 앞으로의 행보를 묻는 질문에 "내년 팀으로 데뷔할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차후 솔로 활동 가능성도 크다"라고 말한 바 있다. 
강승윤이 멤버로 투입되냐는 질문에 YG 관계자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 중에 있다. 어떤 식으로 데뷔할 지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라고 말했다.
양현석 수장은 "강승윤이 '슈퍼스타K2'에서 발휘했던 록 장르에 대한 재능 외에도 댄스, R&B, 포크 등 뮤지션으로서 다양한 장르에 충분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어 가리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시도해 보려고 한다"라고 평한 바 있다.
YG의 연습생은 현재 32명이며, 걸그룹은 내년 상반기, 보이그룹은 내년 하반기에 데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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