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스타' 양현석-박진영-보아, 생생한 심사평 '눈길'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1.08 16: 50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의 심사위원 양현석-박진영-보아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눈길을 끌었다.
8일 오전 제작진에 따르면 '빅3' 심사위원들의 첫 만남은 지난 7일 오전 일산의 한 중식당에서 이뤄졌다. 세 사람이 한자리에 뭉친 이유는 본격 행보에 들어간 'K팝 스타' 3차 예선 오디션에 심사위원으로 나서기 위해서다. 첫 회동을 위해 각자 약속 장소로 이동하는 세 사람의 표정에서는 결연함이 묻어났다.
이 자리에서 양현석-박진영-보아는 소소한 담소와 함께 'K팝 스타'에 임하는 소감 등을 나누며 편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후 MC 윤도현이 등장하자, 보아는 벌떡 일어나 반가움의 포옹을 하며 윤도현과 친분을 보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처음으로 'K팝 스타' 3차 예선 오디션 현장을 찾은 양현석-박진영-보아는 설렘을 드러냈다. 심사위원 3인방은 3차 예선 오디션 합격자들과 마주한 자리에서 데뷔 전 오디션에서 낙방했던 자신들의 실제 경험담을 털어놓는 등 생생한 심사평으로 현장을 달궜다.
'K팝 스타' 제작진은 "심사위원 양현석-박진영-보아의 개성 있는 날카로운 심사가 좋은 궁합을 발휘하며 옥석을 갈라내고 있다"며 "실력파 참가자들이 많아 경쟁이 매우 뜨겁다. 최고의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K팝 스타'를 최고의 오디션 서바이벌로 이끌 것이다. 12월 방송을 기대해 달라"며 오디션의 성공적인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K팝 스타'는 SM, YG, JYP 3곳의 기획사가 방송 최초로 한 자리에 모여 세계시장을 공략할 차세대 K팝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월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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