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 중인 가수 윤건이 '신세경 환생설'에 웃음을 터뜨렸다. '3초 미친 존재감', '숨은 윤건찾기'에 이은 네티즌의 기가 막힌 센스에 신기하다며 감탄을 터뜨리는 중.
윤건 측은 8일 오후 OSEN과의 통화를 통해 "윤건이 방금 화제되고 있는 사진을 보고 많이 웃었다. 네티즌의 세세한 관심에 신기하고, 재미있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건은 '하이킥'에 매회 짧은 시간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가장 큰 존재감을 발휘하며 '창틀남'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에 한 네티즌은 윤건이 창가에 앉아있는 화면을 캡처, 신세경을 합성해 온라인 게시판에 게재했다. 창에 비친 윤건의 얼굴에 신세경의 얼굴이 합성돼, '윤건, 신세경 환생설'이라는 타이틀로 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끌었다.

이에 앞서 시트콤 초반에는 윤건이 3초씩 등장한다고 해 '3초미친존재감'이라는 별명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등장인물들의 배경으로 조금씩 나타나는 그의 모습에 '숨은 윤건 찾기'라는 게시물도 큰 인기를 모았다.
한편 윤건은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정체불명의 음악교사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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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텔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