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2' 이보람, 우먼파워로 래퍼 변신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11.09 08: 58

엠넷 '슈퍼스타K2'의 김그림과 이보람이 가수 숙희가 프로젝트 그룹 우먼파워를 결성하고 9일 신곡 '미워미워'를 발표한 가운데, 이보람의 래퍼 변신이 눈길을 끈다.
그 동안 잔잔하고 애절한 노래를 불러왔던 김그림, 숙희, 이보람은 그룹 우먼파워에서는 댄스와 랩에 도전하며 또 다른 변신을 감행했는데, 특히 막내 이보람은 래퍼로 깜짝 변신했다. 이보람은 댄스와 노래 실력을 두루 갖춘 실력파로 알려졌지만 래퍼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래에서 그는 간결하지만 똑 부러진 발음으로 리드미컬한 랩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그림 역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기타를 벗어던지고 한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댄스에 도전한 것.

'미워미워'는 같은 템포 속에서 리듬의 변화를 줘, 발라드와 댄스를 번갈아가며 곡의 다이나믹을 주는 일명 투스텝(Two step) 형식의 노래다.
우먼파워는 오는 1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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