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이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나섰다.
김태우, SS501 김형준, 김예원, 방용국 등 유명연예인들이 자신의 SNS 등을 통해 오는 10일 시행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하는 전국의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것.
먼저 김태우는 "지금까지 19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 하루를 위해 많은 것들을 준비했으니, 잘 보라는 말보다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절대 답안지 미뤄 쓰지 말고 정확하게 잘 적어서 좋은 결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수험생들 파이팅!"이라며 자신의 유튜브와 트위터를 통해 메시지를 전했다.

최근 가수에서 연기자로 깜짝 변신한 김형준 또한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고3 수험생 여러분, 드디어 때가 되었습니다. 이제 얼마 안 남았죠? 수능시험이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일 년 동안 정말 고생하셨고요. 마지막까지 힘내서 여러분의 열정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험 볼 때 졸지 마시고요. 시험 진짜 잘 봐야 해요. 끝나고 나서 맘 편하게 푹 자기도 하고 신나게 놀 수도 있으니깐요. 수능 정말 잘 보시고, 파이팅하시기 바랍니다"라는 글을 올렸고, 자신의 트위터에도 수험생 팬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사인과 특별한 친필메시지가 담긴 '대형 빼빼로'를 선물할 이벤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tvN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강동주로 분해 활약 중인 배우 김예원도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응원 동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동영상에서 김예원은 "벌써 수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저는 드라마에선 선생님으로 나오고 있지만, 아직 열심히 학교에 다니고 있는 대학생이거든요.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고자 이렇게 나섰습니다"라며 "저도 수능시험을 치른 고3 시절이 떠오르는데요. 모두 열심히 준비하신 만큼 정말 한 분도 빠짐없이 모든 분들이 최고의 성과를 얻으실 수 있길 간절히 기도드리고 응원하겠습니다"라며 수능을 앞둔 수험생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크릿 송지은의 '미친거니'와 비스트 양요섭과의 듀엣곡 'I Remember'를 통해 대형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래퍼 방용국도 "점수가, 등급이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은 아니랍니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그대들의 모습이 아름다운 거랍니다. 어깨 활짝 펴고 자신감 있게 마무리 잘하시고 떳떳하게 수능 보러 갑시다"라고 직접 쓴 친필편지를 팬카페에 올리며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이 외에에도 가수 황보는 "노력한 만큼 반드시 결과 나올테니 걱정 말고 술술 답안지 잘 채워나가길 바라요. 수능 보시는 분들 파이팅이요!", 배우 정일우는 "여러분 모두 수능 잘 보세요! 수능 대박!", 소설가 이외수도 "내일은 수능 보는 날. 수험생 여러분, 학부모 여러분. 대세는 '쫄지마'입니다. 쫄지 않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는 답은 자신 있게 맞추시고 모르는 답은 자신 있게 찍으세요. 알아도 대박! 몰라도 대박! 힘내라 수험생!"이라는 메시지를 각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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