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블에이의 멤버 김치와 호익이 내일로 다가온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공부 삼매경에 빠졌다.
더블에이는 9일 공개된 사진에서 책을 펼치고 필기를 하는 '열공 모드' 모습을 보였다.
김치는 "데뷔와 거의 맞물려서 수능을 치르게 돼 공부할 시간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틈틈히 공부하며 준비를 하고 있고 멤버들이 세심하게 신경써준 덕에 집중이 잘 된다"고 밝혔다.

호익은 "아우라 형이 유자차도 타서 갖다주고 주원형이 스파게티 같은 것도 만들어주면서 우리를 응원해준다. 많은 팬 여러분도 팬레터를 통해 힘을 주고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김치와 호익은 음악적인 재능과 열정을 살릴수 있는 실용음악과나 포스트모던학과, 다양한 연기와 예술학을 전공하기 위한 영화예술학이나 방송연예과를 염두에 두고 있다.
한편 더블에이는 하지원, 이종석 등이 소속된 웰메이드스타엠에서 처음으로 내세운 아이돌 그룹이며 지난 달 28일 부산에서 열린 '2011 K-POP 슈퍼 콘서트'에서 화려하게 데뷔, 현재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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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스타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