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썹리프팅 ‘DOUBLO(더블로)’, KFDA 허가에 GD마크도 획득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11.09 14: 54

피부 비만 의료기기 전문 개발 기업인 하이로닉(대표 이진우 www.hironic.com)이 개발 생산하는 HIFU(High-Intensity Focused Ultrasound ;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 수술기) 장비인 DOUBLO(더블로)가 '눈썹리프팅' 사용목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정청(KFDA : 이하 식약청)의 허가를 받은데 이어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디자인진흥원(KIDP)를 통해 GD(Good Design) 마크를 획득했다. 또한 특허청을 통해 현재 진행중인 총 7개 특허 출원중 2가지에 대한 특허가 우선 정식 등록됐다. 
더블로는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연 1회 시행하는 제도인 GD에 출품해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2011년도 제품 디자인부문 의료기기류 분야에서의 가치가 인정돼 GD마크를 부여 받았다.
이번에 등록된 더블로 특허 2건은 각각 '시술부위 밀착 감지 기능을 갖는 고강도 집속초음파 생성장치'와 '마킹인식 기능을 구비한 고강도 집속초음파 생성장치'다. 이로써 하이로닉은 ISO 9001, 수출 유망 중소기업 등과 같은 회사관련 인증 10건, 유럽 의료기기를 유통 제조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CE MDD, LVD 인증 2건, 의료용 레이저 빔 및 레이저조사기 등 관련 특허 4개 등록 등을 갖추게 됐다.

이밖에 더블로는 올해 3월 코엑스 KIMES를 시점으로 제품을 출시해 UAE(아랍에미레이트)에서 열린 피부전문 전시회인 ‘Dubai derma’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4년마다 개최되는 가장 큰 국제적인 전시회인 WCD (World Congress of Dermatology) 등의 의료기기 전시회에 더블로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HIFU는 트랜스듀서에서 발생된 초음파를 조직 내에 조사해 집속점(초점)에서 발생한 열 효과를 이용, 간암, 자궁암, 유방암 등을 치료하는 장비에서 대표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더블로는 이러한 에너지원을 사용하는 의료기기다.
silver11@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