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관, 축협 새 기술위원장 선임...이회택 위원장 사임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11.09 16: 39

황보관(46) 대한축구협회 기술교육국장이 기술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사임의 뜻을 밝힌 이회택(65) 현 기술위원장을 대신해 황보관 기술교육국장을 신임 기술위원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의 한 관계자는 "이회택 부회장이 탄탄한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지난주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회택 부회장은 1993년부터 2003년까지 대한축구협회 이사를 지냈고, 2004년부터 현재까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특히 2004년부터 2005년, 2008년부터 현재까지 기술위원장으로서 각급 대표팀을 위해 지원해 2004 아테네 올림픽 8강, 2006 독일 월드컵 본선 진출,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2011 카타르 아시안컵 3위 등에 기여했다.

한편 신임 황보관 기술위원장은 기술교육국장을 겸임하며 대표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sports_narcoti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