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신현준과 이동욱이 한일문화대상 문화외교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일문화대상 시상식을 주최하는 한일문화교류센터는 최근 제 11회 2011 한일문화상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신현준과 이동욱은 문화외교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밖에도 초대 방위성 장관 구마후미오, 최성 고양시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일문화대상은 한일 양국의 우수하고 덕망있는 인물을 선정하여 한일 양국의 새로운 교류와 도약의 정신적 귀감으로 삼고자 하는 데에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전 한일문화교류회의 위원장을 맡은 바 있는 김용운 교수는 "마음을 연 진심은 통하게 돼 있다"며 "한국과 일본의 민간교류 확대는 양국을 서로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묵묵히 한일 우호의 길을 걸어 온 한일문화교류센터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한일 양국의 상생의 평화를 이어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1 한일문화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일 오후 마포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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