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 "동안이 살짝 스트레스이기도 해요"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11.09 16: 53

올 상반기 최고의 흥행작 영화 '써니'에서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복희' 역할로 얼굴을 알린 김보미가 이번에는 안방극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김보미는 9일 오후 3시 서울 목동 SBS 홀에서 열린 SBS 새 일일드라마 '내 딸 꽃님이'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각오를 전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김보미는 '주홍단' 역을 맡아 '꽃님'(진세연)과 둘도 없는 단짝 친구로 나와 발랄하고 깜찍한 모습을 보여준다.

25살인 김보미는 나이가 무색한 동안의 외모로 시선을 모았다.
김보미는 "동안이 정말 좋았는데 지금은 사실 오디션 보는데 거의 고등학생역 밖에 없어서 속상하기도 하다. 하지만 이번 드라마에는 고등학교 캐릭터에서 24살까지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이제 성인 역할도 하면서 폭을 넓히고 싶다"고 밝혔다.
'내 딸 꽃님이'는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모녀가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모습을 그리며 절절한 가족애와 사랑을 그린다. 1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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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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