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이대호, NPB서 신분조회 요청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1.11.09 17: 04

해외진출을 노리고 있는 FA 이대호(29)가 일본프로야구 NPB로부터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일본야구기구(NPB)로부터 이대호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KBO는 이대호가 현재 FA 신분이며 오는 20일 이후 해외구단과 협상 및 계약이 가능함을 통보했다.

신분조회는 통상 공식적으로 선수 영입 작업에 들어갔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2년간 5억엔이라는 구체적인 몸값을 적은 오릭스를 비롯 한신, 지바 롯데, 라쿠텐 등의 일본 구단들이 이대호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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