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멤버들, 시험장 입실 '표정은?'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1.10 09: 17

카라의 강지영, 씨스타의 다솜, 걸스데이의 민아가 발랄한 표정으로 금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시험장에 들어섰다.
카라의 강지영은 빠른 94년생, 다솜과 민아는 93년생으로 올해 수험생이다. 이들은 대입을 위한 수능 시험을 위해 10일 시험을 응시했다.
강지영은 서울 중곡동 대원여자고등학교에서 수능 시험을 치르게 됐다. 이날 강지영은 편안한 캐주얼 복장으로 등장, 손에는 두루마리 휴지와 담요 등을 들고 환하게 미소지었다. 그는 취재진과의 짧은 인터뷰를 한 후 가벼운 발걸음으로 시험장으로 향했다. 앞서 강지영의 아버지는 OSEN에 "강지영이 일본어 과목에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밝힌 바 있다.

다솜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대안여자중학교에서 수능 시험을 치르게 됐다. 이날 다솜은 검정 코트에 편안한 팬츠 차림으로 등장했다. 다솜은 “대학에 가면 동아리에 들어 같이 동아리 모임을 해 재밌게 친구들과 추억을 나누고 싶다. 배낭여행도 가고 싶다. 친구들과 아르바이트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민아는 걸스데이 멤버들과 함께 서울 서초구 서초고등학교 수험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민아는 커다란 가방을 등에 메고 멤버들의 응원을 받으며 시험장에 입실했다. 멤버들의 응원에 민아는 포옹을 나누며 환한 미소로 화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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