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기업으로 성장한 넥슨이 기존 강세 종목 이었던 캐주얼게임 뿐만 아니라 RPG 명가로의 위치 굳히기 뿐만 아니라 해외 게임업체와 사업제휴 발표로 세계 시장 공략을 선언한다.
대규모 M&A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한국 최고 게임기업의 자리를 자치한 넥슨은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2011에 ‘넥슨’을 비롯해 ‘넥슨 모바일’, ‘엔도어즈’, ‘네오플’ 등 자회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전시관으로 7종의 게임을 들고나와 게임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작정이다.
각 회사들이 선보이는 게임들을 ‘PC온라인’ 및 ‘웹브라우저’, ‘테블릿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선보이게 된다.


넥슨의 이번 대표작은 지난해에 이어 '군주 온라인' '아틀란티카'등을 개발한 엔도어즈 김태곤 프로듀서의 최신 MMORPG '삼국지를 품다'. ‘삼국지를 품다’는 삼국지 속 200여명의 영웅들을 지휘하여, 다양한 전술을 통해 전략적인 전투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턴방식 전략 RPG 로, 웹브라우저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동일한 게임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뿐만 아니라 자회사들의 화려한 신작이 그 뒤를 탄탄하게 받치고 있다. '횡스크롤 액션 슈팅 게임'인 '프로젝트 리도드'는 방으로 이루어진 맵을 통해 쫓고 쫓기는 긴장감, 쉽고 재미있는 전투를 느낄 수 있는 ‘횡스크롤 액션 슈팅 게임’이다.
퓨전뮤협 MMORPG '영웅시대'도 넥슨이 내건 기대작 중의 하나. 다양한 영웅이 등장하는 퓨전무협 MMORPG인 영시대는 언리얼 그래픽엔진을 기반으로 스마트전투시스템과 콤보스킬, 화려한 무공이펙트를 제공한다. 또한, 인연과 원수 등의 커뮤니티 시스템, 펫과 탈것, 다양한 시스템 이벤트를 통하여 무협의 세계를 즐길 수 있다.

최근 출시하며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사이퍼즈'도 넥슨 전시관을 찾은 게임팬들을 맞는다. 3D 액션게임으로 각기 개성 있는 캐릭터를 선택한 후 다른 유저들과 팀을 이루어 화려한 스킬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통해 상대팀 건물을 파괴한다는 새로운 콘셉트의 전략 대전 액션게임인 '사이퍼즈'는 한국형 AOS 게임의 정수라고 평가받고 있다.
PC게임 뿐만 모바일게임 에서도 적극적인 라인업을 구성했다. 최초의 전략 RPG 게임인 '아틀란티카'를 소재로 MMORPG의 게임성을 SNG로 구성한 '아틀란티카S'와 스마트디바이스를 기반으로 최대 6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탱크 대전 게임 '스페이스탱크'. 국내 최초로 언리얼엔진을 활용한 3D 스마트폰용 게임인 '컴뱃암즈: 좀비'가 포진되어 있다.
이와 함께 행사 시작일인 10일부터 매일 전시관 중앙무대 및 게임 시연대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다양한 관람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과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트바이크 대회’가 매일 중앙 무대에서 진행되며, 3D AOS 액션 게임 ‘사이퍼즈’의 대전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7종의 출품 게임을 시연 한 모든 유저에게는 각 게임별로 각종 ‘캐릭터 상품’ 및 ‘후드티’, ‘그래픽 카드’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며, 전 시연 이벤트의 미션을 모두 완료한 유저에게는 중앙 무대에서 진행되는 ‘인형 추첨 타임’을 통해 넥슨의 인기 캐릭터인 ‘다오와 배찌’ 대형인형’을 선물한다.
또한 출품 게임별 코스프레 모델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과 ‘퀴즈타임’, ‘틀린그림찾기’ 등과 함께,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유저들에게 메인 무대에서 사랑고백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넥슨 전시관은 방문객들의 동선을 잘 활용해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시연공간을 제공해 방문객의 편의를 극대화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디자인 됐다.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