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1] 퓨전 무협 MMORPG '영웅시대', 한국 공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1.11.10 08: 47

대만을 비롯해 유럽, 북미, 일본, 중국 등 해외 각지서 사랑받고 있는 대만 게임 '영웅시대'가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11’ 넥슨관에서 국내 유저에게 최초 공개된다.
‘영웅시대’는 대만 온라인게임 개발사 차이니즈 게이머 인터내셔널(Chinese Gamer International)의 작품으로, 마영성, 황옥랑 등 유명 작가들의 무협소설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와 뛰어난 타격감의 콤보 전투와 쉬운 게임플레이를 자랑하는 퓨전 무협 MMORPG. ‘2009 대만 게임스타’에서 최고 온라인게임부문 금상을, ‘2010 바하므트 게임대상’에서 인기 온라인게임 부문 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특히 지난해 대만 내 최고 동시접속자 수 23만 명을 기록한 대만 최고 인기 게임.
엔도어즈가 지스타 2011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영웅시대는 다양한 영웅이 등장하는 무협MMORPG로, 언리얼 그래픽엔진을 기반으로 한 색다른 게임 시스템과 검증된 시나리오를 통하여 유저들을 퓨전무협의 세계로 이끈다.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영웅시대는 이번 지스타에서 첫 번째 에피소드 ‘중화영웅’으로 유저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중화영웅’은 홍콩의 4대 인기 만화인 ‘중화영웅’, ‘용호문’, ‘취권’, ‘여래신장’ 중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는 중화영웅을 바탕으로 한 에피소드로, 유년시설 부모님이 살해당한 주인공 ‘화영웅’이 그 누명을 뒤집어 쓰고 미국으로 건너가 새로운 스승 금오와 동료들을 만나며 다양한 세력들 속에서 펼쳐나가는 모험기를 담고 있다
언리얼엔진(2.5)을 바탕으로 개발된 영웅시대의 화려한 공격 이펙트와 타격감은 ‘듀얼 웨폰 시스템’을 통해 그 매력을 더욱 발산하며, 전투 양상에 따라 공격과 물약사용, 무공시전, 공격대상 선정 등 자동설정을 통해 모든 전투가 가능한 ‘스마트 전투 시스템’은 보다 쉽게 게임 내 기능들을 활용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엔도어즈 조성원 대표는 “이미 여러 국가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영웅시대를 국내에 선보이게 돼 뿌듯하다”며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기존 무협과는 다른 퓨전 무협 MMORPG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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