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여성3인조 그룹 우먼파워로 돌아온 김그림이 단발로 변신했다.
김그림은 10일 오전에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우먼파워 활동 시작. 첫 무대를 앞두고 머리를 싹둑 잘랐어요. 금발후유증 탈출과 이미지변신! 한 번에 두 배의 효과를 얻었는데, 다른 분들의 반응은 살짝 걱정이. 그래도 예쁘게 봐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단발머리 인증샷 2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그림은 날렵한 V라인 턱선과 단발머리로 한결 풋풋하고 상큼한 모습이다. 또한 우먼파워 멤버들 세 명이 나란히 찍은 사진은 마치 세 자매의 가족사진 같다.

실제 김그림은 지난 4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타이틀 곡 ‘너 밖엔 없더라’ 활동 당시 금발 헤어스타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활동 후 모발 갈라짐 등 후유증에 시달렸고, 결국 학창시절부터 고수해왔던 긴 머리를 잘랐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긴 머리만 보다 짧은 머리 보니 훨씬 귀여워 보인다”, “우먼파워. 이름만큼이나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보여줄 것 같은 기대가 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그림을 비롯해 가수 이보람, 숙희가 속한 우먼파워는 10일 오후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디지털 싱글앨범 ‘미워미워’의 첫 무대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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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그림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