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시행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전국의 수험생들에게 아이돌 스타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은 1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대학수학능력시험날이네요~모든 수험생분! 파이팅입니다! 여러분이 살아가는 데 그 작은 첫 번째 도전입니다. 맘 편히 잘 보시고요! 저도 공부는 많이 안 했지만 두 번이나 본지라 그 마음 잘 알아요! 끝나고 눈물 날지도 몰라요! 오늘 하루 모두가 좋은 결과 있길 기도합니다"라고 전했고, 동해 또한 "수능 아자! 너무 긴장하지 말고! 천천히 하나하나! 날씨가 그리 춥지 않아서 다행이에요!"라고 격려했다.
최근 연기자로 변신한 SS501의 김형준도 "수험생 여러분. 아자! 열심히 노력한 만큼 돌아올 거에요. 가자!", 2AM의 슬옹은 "수능 잘 보세요! 아침에 일어나서 이 트윗을 보면 외국어 영역 듣기평가 만점! 난 외국어 몇 점이었더라"라고 전했고, 2PM의 준수는 "수험생 여러분! 열심히 준비한 만큼 수능 잘 치루길 기원합니다. 대박 나라! 아자!"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비스트의 이기광은 "우리 수험생 여러분 긴장해서 아직 잠 못 자고 잇는 거 아니죠? 내가 긴장해서 잠 안 자는 듯. 어쨌든 모두 진짜 초대박점수 받으시고~열심히 하십시오! 우리 '뷰티' 수험생들은 더 초대박 나고요"라고 팬클럽의 수험생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고, 미쓰에이의 중국인 멤버 지아 또한 "수능 대박 나세요! 아자!"라며 한국의 수험생을 응원했다.
걸스데이의 혜리는 "민아언니 수능 배웅해주고 가는 길입니다! 괜히 제가 더 떨리고 긴장되고 그러는군요. 끝날 때까지 긴장하지 말고 집중에서 잘 풀기를 바라요 언니! 아자"라며 같은 팀멤버인 민아를 응원했다.
이외에도 포미닛의 소현은 "수능생 여러분 모두 대박 나세요! 문제 어렵다고 좌절하시지 마세요! 모두 모두 아자! 좌절 금지. 모르시겠으면 4번으로", 제국의 아이들 광희 또한 "수험생 여러분 수능 잘 합니다~! 응원할게요 힘차게 보시고~! 수능 끝나고 즐기자고요! 끝까지 아자"라고 응원의 글을 남겼다.
한편 카라 강지영, 걸스데이 민아, 인피니트 성종, 씨스타 다솜 등 고3 스타들은 올해 수능시험에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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