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가수 하하가 재치있는 수능 응원 메시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하하는 1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왜 제가 잠이 안 오는 걸까요? 사수생 준하형의 통쾌한 복수를 해주세요! 수능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니까는 겁먹지 말고요. 여러분께 고급스럽게 파이팅 넣어드리죠! 여러분! 승리하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수능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하하는 자신과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고 있는 정준하를 언급하며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모든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무려 4번이나 수능 시험에 응시했던 정준하의 에피소드를 밝히며 그의 복수를 해달라 말하고 있는 것.

이를 본 네티즌은 "3호님, 걱정말아라. 6호님은 이번에 수능 안 볼 것이다", "고 3인데 수능날 생일이다. 친구들이 나를 잊었다", "잠이 안 온다. 떨린다. 응원해줘서 정말 고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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