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이수근, 손잡고 종편행..jTBC 예능 동반 MC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11.10 10: 05

'단짝' 김병만과 이수근이 나란히 종편행을 선택했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개국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상류사회'(가제)에 투톱 MC로 나설 전망이다.
jTBC측 관계자는 10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김병만과 이수근 등을 섭외해 버라이어티를 기획하고 있다. 내주 초 편성 발표 회의 등 절차를 거쳐 세부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아직 출연진이나 콘셉트 등이 확정된 상태가 아니어서 좀 더 수정, 보완한 후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병만과 이수근은 데뷔 시절부터 동고동락한 절친사이. KBS 2TV '개그콘서트' 등에서 맹활약하는 가운데 각자 버라이어티 등 개인 활동도 벌여왔다. 과연 두 사람이 뭉친 시너지는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병만은 지난 9일, KBS 2TV '개그콘서트'의 장수 코너 '달인'의 마지막 녹화를 끝냈다. 이로써 '달인'은 방송 3년 11개월 만에 종영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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