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토토] 국내 농구팬들은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국민은행전에서 국민은행의 승리를 점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1일 오후 5시 춘천호반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우리은행-국민은행전 대상 농구토토 W매치 86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69.24%는 국민은행이 우리은행을 꺾고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10점 이내 박빙 승부 예상은 19.18%로 집계됐고, 홈팀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1.58%로 나타났다. 전반전에서는 국민은행 우세(75.32%)가 1순위로 집계됐고, 5점 이내 박빙(13.33%)예상과 우리은행 우세(11.35%)예상이 뒤를 이었다. 전반득점대에서는 25-35점대 국민은행 우세(17.97%)예상이 최다로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60-70점대 국민은행 승리(20.83%)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민은행은 '바스켓 퀸' 정선민의 활약으로 2연패를 탈출하며 분위기가 살아나는 듯 했으나, 9일 신세계에 패하며 공동 2위 도약에 실패한 상황"이라며 "우리은행 역시 올 시즌 6연패를 기록하며 고전하고 있지만, 선두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위력을 발휘한 양지희, 배혜윤의 '더블 포스트'가 활약한다면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농구토토 W매치 86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1일 오후 4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