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솔직 고백 "원래 가수 될 맘 없었다"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1.11.10 14: 29

[OSEN=박미경 인턴기자]] 가수 박재범이 “원래 가수 될 마음이 없었다”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박재범은 10일 밤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의 초대손님으로 깜짝 등장한다.
사전 녹화에서 박재범은 홀로 한국에 건너와 연습생, 아이돌그룹 2PM 리더 시절을 거쳐 솔로로 활동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전했다.

춤과 랩을 좋아했지만 가수가 될 생각이 없었던 박재범이 오디션에 지원한 것은 전적으로 그의 가능성을 발견한 어머니의 권유 때문이었다는 전언.
그는 “한국에서 3년 동안의 혹독한 연습생 기간을 견딘 원동력도 가족들이었다”며  “그냥 포기하고 미국으로 돌아가면 나 자신에게 창피하고 어머니에게도 창피하게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더불어 박재범은 어려운 환경에서 자신과 동생을 키워주신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해 촬영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재범이 출연한 ‘택시’는 10일 밤 12시 tvN을 통해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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