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제3병동' 출연? 당사자-PD "확정 아냐" 일축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1.10 15: 23

배우 차승원이 SBS 새 드라마 '제3병동' 출연을 검토 중이다.
'제 3병동' 연출자 진혁 PD는 10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날 오전 일부 매체가 보도한 차승원의 캐스팅 확정 소식에 대해 "차승원의 '제3병동' 출연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검토 중이다. 현재 제안만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차승원 역시 직접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캐스팅이 확정되지 않았음을 알리며 난색을 표했다. 그는 이날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확정되지 않은 캐스팅 기사가 또 났네요. 관계자를 만난 것도 사실이지만. 그렇게 따지면 한 스무 작품은 해야겠지요. 머리가 복잡한 하루입니다"라고 적으며 캐스팅 확정 보도를 부인했다.

한편 '제3병동'은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치열한 의학 전쟁을 다룬 드라마. 드라마 '시티 헌터'와 '찬란한 유산' 등을 연출했던 진혁 PD의 차기작으로 내년 초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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