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시청률 경쟁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이 연일 화제의 중심에 있다. 드라마 방영과 동시에 이슈를 몰고 온 천일의 약속은 이미 2회째 방송 분부터 시청률 1위의 기염을 토하며, 역시 김수현표 드라마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알츠하이머를 앓는 수애와 약혼녀가 있음에도 수애와의 사랑을 멈출 수 없는 김래원의 가슴 절절한 사랑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가운데 극중 김래원을 짝사랑하는 노향기역을 맡은 배우 정유미의 연기가 더해져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김래원을 향한 순애보를 사랑스럽게 표현해 내고 있는 정유미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천일의 약속을 통해 신예스타로 발돋움하게 되리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부잣집에서 넘치는 사랑을 받으며 자란 밝고 쾌활한 캐릭터의 노향기는 드라마 초반 수애와 김래원에 비해 흡인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세간의 평가를 뒤집으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동정론을 일게 하고 있다.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서연 역의 수애 못지 않게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는 정유미는 현재 사임당화장품의 메인 모델로 활동하며, 깔끔하면서도 깨끗한 이미지를 어필하고 있는 새내기 스타다.
따라서 사임당화장품은 메인모델 정유미가 열연 중인 '천일의 약속' 제작 지원에 나서 시청자들에게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임당화장품은 지난달 13일, 피부 항노화성 소재 개발 및 제품화 기술로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는 한방 전문 브랜드다.
이번 제작 지원과 관련해 사임당화장품의 관계자는 “정통 멜로드라마임을 감안해 소품 하나까지도 꼼꼼히 지원해 명품 드라마를 완성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임당화장품은 페이스북을 통해 '천일의 약속'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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