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가 톱2의 파이널 무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울랄라세션과 버스커버스커가 지난 시즌 허각이 기록한 최고점을 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1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생방송되는 '슈스케3'에서는 울랄라세션과 버스커버스커의 결승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심사위원 점수가 시청자 문자 투표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파이널 무대에서 톱 2가 기록할 점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금까지의 '슈스케'에서 최고점을 기록한 사람은 지난 시즌의 우승자인 허각. 그는 파이널 무대에서 심사위원 이승철에게 99점, 윤종신에게 95점 그리고 엄정화에게는 99점을 받아 평균 97.67점을 기록했다.
울랄라세션과 버스커버스커는 생방송 5번째 무대였던 심사위원 명곡 미션에서 최고점을 기록했다. 당시 울랄라세션은 이승철의 ‘서쪽하늘’을 불러 이승철에게서 95점, 윤종신에게서 97점 그리고 윤미래에게서는 97점을 각각 얻어 평균 96.33점을 기록했다.
또한 버스커버스커는 윤종신의 ‘막걸리나’를 공연해 이승철로부터 95점, 윤종신으로부터는 98점 그리고 윤미래로부터 96점을 각각 획득, 평균 96.33점을 올렸다. 두 팀 모두 시즌2 우승자 허각의 최고점에는 미치지 못하는 성적.
이제 울랄라세션과 버스커버스커에게 남은 무대는 단 1번이기 때문에 과연 허각의 기록을 깰 수 있을 지, 혹은 누가 그 기록을 깰 것인지가 새로운 재미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M.net은 11일 '슈스케3' 파이널 무대를 앞두고 지금까지 방송된 전체 에피소드를 26시간 동안 연속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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