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엄태웅이 광고 속에서 가수로 깜짝 변신,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엄태웅은 지난달 11일 한 유명 남성복 브랜드의 TV 광고 촬영에 참석해 자신이 직접 부른 노래에 맞춰 멋진 댄스를 선보였다.
이미 KBS 2TV '해피 선데이-1박 2일'과 '승승장구' 등 각종 예능을 통해 노래 실력을 뽐낸 엄태웅은 이번 광고에서도 누나인 가수 엄정화에 못지 않은 훌륭한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그가 부른 노래는 홍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디밴드 안녕바다의 ‘네버스탑(NEVER STOP)’. 펑키락과 편안한 발라드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한 곡으로, 반복되는 리듬감과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이들 중 펑키락 버전의 TV 광고는 지난 5일부터 공중파 및 케이블 등에서 방영중이다. 또 발라드버전 뮤직비디오는 향후 엠넷과 XTM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엄태웅은 오는 24일 영화 '특수본' 개봉을 앞두고 팬 40명과 함께하는 팬미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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