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시청률은 안나와도 CF는 대박!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11.11 10: 10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 좀처럼 시청률 발동을 걸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출연진들은 광고계의 숫한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킥3’에서 88만원 세대의 아픔을 그려내 화제가 된 백진희는 ‘하이킥’ 방송과 동시에 라면 모델로 발탁, CF 신고식을 치뤘고, 극 중 의사로 열연 중인 윤계상은 가격비교 사이트 광고를 통해 남성적이고 거친 이미지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최근 ‘미친소’ 변신으로 화제가 됐던 박하선 역시 스포츠 의류와 화장품 광고 모델에 발탁, 주가를 올리고 있다.

그런가하면, 얼마 전부터는 윤계상, 백진희, 박하선, 줄리엔강, 이적 등 ‘하이킥’ 출연진들이 단체로 한 제약광고에 등장해 ‘하이킥’의 위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전 ‘하이킥’ 시리즈의 출연진 역시 ‘하이킥’ 출연 이후 CF에 줄줄이 출연, 인기와 돈을 한꺼번에 거머쥐기도 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바닥을 드러낸 통장 잔고를 공개했던 황정음은 ‘지붕뚫고 하이킥’ 출연 이후 CF퀸 자리에 올랐고, 평소 CF에서 볼 수 없었던 이순재도 ‘하이킥 스타’가 된 이후 CF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게 됐다.
‘하이킥3’ 관계자는 “‘하이킥3’ 출연 배우들의 출연료가 방송 이전보다 많이 상승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광고계의 러브콜도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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