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개봉하는 엄태웅-주원의 액션수사극 '특수본'이 또 한 번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를 점령하면서 11월 ‘대세 영화’임을 입증해보였다.
동료경찰이 살해된 후 구성된 특별수사본부 멤버들이 숨겨진 범죄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펼치는 숨막히는 액션 수사극 '특수본'이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11/9 오후 6시 32분 기준), 다음 실시간 개봉예정영화 검색어 1위(11/9 오후 6시 38분 기준)를 차지하며 대중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해 보였다.
이 같은 결과는 엄태웅, 주원, 정진영, 성동일, 이태임, 김정태까지 명품 배우들이 만들어 내는 불꽃 튀는 연기 대결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가 높은 데다 경찰 살해 사건, 비리 형사 등 현실을 반영한 리얼한 소재에 그 관심이 더욱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특수본'은 경찰 살해 사건으로부터 시작된 누군가의 의도적인 범행이 연쇄 살인 사건으로 이어지면서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히게 되고, 사건 해결을 위해 동물적 감각의 지독한 강력계 형사 ‘김성범’(엄태웅)과 FBI 출신의 냉철한 범죄분석관 ‘김호룡’(주원)을 주축으로 한 특별수사본부의 끈질긴 수사 전쟁을 그린 영화.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수사 과정 속에서 점차 수사망을 좁혀갈수록 모두가 위험해지게 되는 가운데, 사건의 배후에는 과연 어떤 인물이 있을지, 그 실체는 무엇일지 영화팬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대중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주목 받고 있는 웰메이드 액션 수사극 '특수본'은 오는 15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언론/배급 시사회를 진행한 후, 24일 전격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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