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양현석-박진영-윤도현과 생일 파티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1.11 08: 21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 녹화 현장에서 심사위원 보아의 '깜짝 생일 파티'가 열렸다. 
보아의 26번째 생일파티는 양현석-박진영-보아 등 심사위원 첫 회동이 이뤄진 지난 7일 마련됐다. 실제로 보아의 생일은 이틀 전인 5일이었지만, 이를 알게 된 제작진이 보아의 생일을 늦게나마 챙겨주기 위해 깜짝 준비를 했던 것.
첫 만남을 성공리에 마친 양현석-박진영-보아가 3차 오디션 출격을 앞두고 'K팝 스타'에 대한 결의를 다지며 자리에서 일어나려는 순간, 메인 MC 윤도현이 예고 없이 생일 케이크를 들고 현장에 등장해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스태프와 양현석-박진영-윤도현은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며 보아의 생일을 축하했고, 보아는 예상치 못했던 서프라이즈 생일파티에 연신 손뼉을 치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보아는 함박웃음을 지은 채 케이크의 촛불을 끄고 축하해준 현장 스태프를 향해 "감사합니다"를 연발하며 마음을 전했다. 보아의 시원한 웃음이 양현석-박진영-윤도현의 얼굴에도 전이되어 첫 만남을 마무리하는 자리가 더욱 훈훈해졌다는 후문.
  
무엇보다 보아는 'K팝 스타'의 초특급 심사위원으로 섭외되면서 국내 예능 첫 고정 출연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특히 우리나라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박진영과 함께 'K팝 스타' BIG3 심사위원단을 완성하며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제작진은 "심사위원 양현석-박진영-보아는 최고의 자리에 있는 실력파들로서 통하는 부분이 많다"며 "심사위원 3인방의 날카로운 심사와 심사숙고 아래 3차 오디션에서 진짜 K팝 스타의 원석을 가려냈다. 12월 첫 방송을 기대해 달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K팝 스타'는 SM, YG, JYP가 방송 최초로 한 자리에 모여 세계무대를 장악할 차세대 K팝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월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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