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홍보를 위해 방한 소식을 알렸던 세계적 스타 브래드 피트와 톰 크루즈가 단기간의 일정만을 소화하고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머니볼’ 홍보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브래드 피트는 당초 이틀로 예정됐던 공식일정을 하루로 단축했고, 톰크루즈는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 일정에 대해 아직까지 이렇다 할 답을 주지 않고 있다.
‘머니볼’ 영화 관계자는 “당초 14, 15일 기자회견과 인터뷰 등 이틀로 예정됐던 일정을 15일 하루에 진행하기로 했다”면서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 없이 기자회견 및 레드카펫 행사에만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구체적인 입국 날짜 및 시간 등에 대해서는 현지 관계자로부터 아직까지 전해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내달 2일 ‘미션임파서블4’를 들고 방한하는 톰 크루즈 역시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 여부를 아직 결정짓지 못한 상황. 톰 크루즈와 함께 방한 길에 오르는 여주인공 폴라 패튼과 브래드 버드 감독이 이미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세계적인 스타 브래드 피트와 톰 크루즈를 기다려왔던 팬들은 그들의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 아쉬움을 달래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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