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호, 유아인과 한솥밥...본격 활동 재개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11.11 08: 48

심지호가 스타케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나섰다.
스타케이 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자료를 통해 “심지호와 최근 전속계약을 맺고 차기작 선정을 위해 작품들을 검토하고 있다”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 2년여 간의 복무를 마치고 올 2월 소집해제 된 바 있는 심지호는 그동안 휴식과 운동 등으로 몸 관리를 하며 복귀를 준비해왔다.

이번에 전속계약을 맺은 스타케이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영화 ‘완득이’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아인의 소속사로 연기자 전문 매니지먼트사.
심지호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윤선재 이사는 “심지호가 최근 진행된 프로필 사진 촬영에서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준 만큼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기존의 섬세한 이미지에 남성적인 느낌이 더해진 새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평했다.
심지호는 1999년 KBS 성장드라마 ‘학교2’로 데뷔했으며 영화 ‘녹색의자’ ‘무방비도시’ ‘쌍화점’ 등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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