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담빠담’ 한지민, 캐릭터 위해 수의사 직업체험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11.11 08: 57

JTBC 개국 특집 드라마 ‘빠담빠담’에 출연하는 배우 한지민이 극 중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기 위해 현장체험에 나섰다.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이하 빠담빠담)에서 동물병원 원장 ‘정지나’ 역을 맡은 한지민은 수의사란 캐릭터의 직업을 무리 없이 소화해내기 위해 서울의 한 동물병원을 찾았다.
실제 수의사에게 직접 교육을 받으며 수의사 체험에 나선 한지민은 수술 참관, 채혈, 붕대 감기, 소독 등 다양한 진료과정을 몸소 경험했다. 또 수의사들의 행동들을 꼼꼼히 확인하고 질문하는 등 프로 다운 열정을 보였다.

한지민은 “처음으로 맡은 수의사 역이 낯설고 어려워 걱정도 됐지만 수의사 체험 후 배역에 조금 더 가까워진 것 같아 기쁘다”고 체험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빠담빠담’은 살인누명을 쓰고 16년 만에 출소한 양강칠(정우성)과 지극히 현실적인 여성 정지나(한지민), 이 둘의 운명을 지켜주려는 인간적인 천사 이국수(김범)의 기적 같은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내달 5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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