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지난 9일 호주에서 28번째 생일을 맞았다.
SBS 새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가제)'에서 여자 부조종사 '한다진' 역을 맡아 연기에 매진 중인 구혜선이 호주 로케 촬영현장에서 스태프들이 준비한 깜짝 생일 파티로 행복한 시간을 가진 것.
지난 3일 호주로 로케 촬영을 떠난 '부탁해요 캡틴' 출연진과 스태프는 호주 현지시각 9일 오후 보태닉가든에서 촬영에 한창이던 구혜선에게 생일 축하 노래와 함께 현지에서 준비한 꽃다발과 케이크를 전달, 구혜선을 위한 깜짝 생일 파티를 열었다.

특히 이날은 로케촬영 6일째 되던 날로 아침 일찍부터 이어진 촬영에 배우는 물론 스태프 모두 지쳐 있던 상태였지만 상대 배우인 지진희와 스태프는 타지에서 생일 맞은 구혜선 위해 깜짝 파티를 계획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부탁해요 캡틴(가제)'은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여성 부조종사가 파일럿으로 성장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내년 1월 4일 '뿌리깊은 나무'의 후속으로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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