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측 "장현수 감독과 좋은 관계, 결혼 언급 단계 NO"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11.11 14: 19

로맨틱 섹시 코미디 ‘완벽한 파트너’로 스크린에 컴백하는 중견배우 김혜선이 장현수 감독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김혜선의 소속사 측은 OSEN과의 통화에서 장 감독과의 열애설에 대해 “서로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열애라고 하기까진 무리가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두 사람은 지인들의 모임이 있을 때 자주 같이 만나며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면서도 “결혼까지 언급할 정도의 사이는 아니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분 모두 나이도 있고 서로의 가족사도 있어 구체적으로 어떤 사이다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지나친 억측은 피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 시대를 풍미한 원조 여신이자 최고의 미녀 스타로 최근까지도 끊임없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혜선은 ‘완벽한 파트너’에서 기존의 단아한 이미지를 벗고 올 누드 정사 신 등 수위 높은 노출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180도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영화 ‘완벽한 파트너’는 슬럼프에 빠진 스승과 짜릿한 영감을 주는 제자가 서로의 아이디어를 훔치고 빼앗으면서 벌이는 화끈한 연애담을 그린 작품. 극 중 김혜선은 새로운 요리 개발이 시급하지만 슬럼프에 빠진 채 고민하다가 연애를 해보라는 주변의 조언에 힘입어 훈남 요리 보조 민수(김산호)를 유혹하는 요리 연구가 ‘희숙’ 역할을 맡았다.
캐릭터를 위해 연기 인생 22년 만에 처음으로 전라 노출까지 불사한 김혜선의 스크린 복귀작 ‘완벽한 파트너’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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