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의 소속사가 내년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로 복귀할 예정이 없다고 말했다.
11일 오전 "문근영이 내년 9월 SBS에서 방송되는 의학드라마 '뷰티풀 라이프'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이날 오후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액터스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전혀 계획이 없다"고 일축했다.
이어 "'뷰티풀 라이프' 제작사로부터 캐스팅 제의가 들어오긴 했다"며 "그러나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뷰티풀 라이프'는 열혈 신입 간호사의 성장기를 담은 작품. 정확한 방영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문근영은 지난해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 '신데렐라 언니'로 '2010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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