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 있는 윤달로 인해 결혼 관련 산업에 조기 예약 바람이 불고 있다. 내년 4, 5월의 신혼여행 시즌에 윤달이 껴있어 웨딩홀 예약 뿐만 아니라 신혼여행 항공편을 예약이 늘고 잇는 것.
이러한 가운데 발리전문 여행사 하프문투어는 신혼여행 조기예약자를 위해 매달 선착순 할인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조기예약자에게 풀옵션 신혼여행 상품을 정상가에서 최소 20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발리 신혼여행 상품 중 가장 인기가 높은 반얀트리나 알리라울루와뚜 등을 180만 원대에 판매 중이다.
발리여행 외에 보라카이나 푸켓 그리고 세부로 가는 신혼여행 상품도 할인된 가격에 진행 중이라고 한다.

하프문투어 관계자는 "항공요금이 신혼여행 비용의 40~6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때문에 조금만 시기를 놓치면 항공좌석을 비싼 요금을 주고 예약해야 한다"며, "따라서 조기예약은 여행자에게는 저렴한 항공좌석을 예약함으로써 여행비용을 최소로 지불할 수 있어 유리하고, 여행사 입장에서는 상품판매를 위해 저렴한 항공좌석을 미리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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