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협회, 12일 드림키즈럭비단 최종훈련 실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11.11 17: 29

어린이 럭비단(팀명 : 드림키즈럭비단)의 마지막 훈련이  오는 12일 서울 오류동 서울럭비구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드림키즈럭비단은 대한럭비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3월 23일부터 30일까지 수도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발됐다. 모집 결과 기존 1~3기 회원들 중 심화반 50명, 새롭게 구성된 기초반 30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됐다.
기존 국가대표선수 및 전문 코치진에 의해 운영되던 드림키즈럭비단은 2011년 4기 선수 모집 과정에서 전반적인 럭비의 기술과 더불어 하나는 모두를 위해, 모두는 하나를 위해(One for all, All for one)로 대변되는 럭비의 희생, 봉사 그리고 도전 정신을 초등학생들이 배움으로써 스포츠를 통한 전인교육에 이바지 할 뿐만 아니라, 영어와 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

또한 기초반, 심화반 모두는 럭비 팀이 있는 대학교 탐방(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경희대, 단국대 등) 어린이들의 럭비에 대한 인식변화와 동기부여를 해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럭비협회는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가 인천에서 개최되며  2016년 올림픽 정식종목 으로 럭비가 채택됨으로 이번 럭비단을 통해 럭비에 대한 자질있고 재능있는 선수를 조기에 발굴함으로써 장래 아시아경기대회 및 올림픽 무대에서 대표선수로 활약할 수 있는 꿈과 희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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