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가 두 번째 정규 앨범 ‘원더월드’로 1년 6개월 만에 KBS 2TV ‘뮤직뱅크’에서 국내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화려한 컴백무대를 가졌다.
원더걸스는 11일 오후 6시에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 무대에 올라 타이틀 곡 ‘비 마이 베이비’와 예은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G.N.O’를 열창, 한 층 성숙해진 무대를 꾸몄다.
원더걸스는 먼저 예은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 ‘G.N.O’를 선보였으며 짧은 블랙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강렬하면서도 섹시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금발의 짧은 헤어를 선보인 선예가 특히 시선을 끌었다.
이어 선보인 타이틀 곡 ‘비 마이 베이비’ 무대서는 흰 색의 짧은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섹시하게 등장, 발랄하고도 신나는 멜로디로 듣는 이를 들썩이게 했다.
특히 이날 유빈과 혜림은 유난히 살이 빠진 모습으로 모습을 드러내 깜찍한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원더걸스는 무대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서는 것이라 밤새 잠도 못잤다”며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텔미’, ‘쏘 핫’, ‘노바디’의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소녀시대, 이승기, 원더걸스, 시크릿, 손호영, 노을, 서영은, 메이비, 노라조, 포맨, 미, 트랙스, 보이프렌드, 베이지, 플라워, 알리, M.I.B, 대국남아, 살찐 고양이, 마이네임, 더블에이, 엑스크로스, 제이세라, 니모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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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뮤직뱅크'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