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가요계 황태자 부활 알리며 컴백 '감미로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1.14 15: 30

가수 이승기가 감미로운 가창력을 선보이며 컴백 무대를 가져, 가요계 황태자의 부활을 알렸다.
이승기는 11일 오후 6시에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 무대에 올라 하이브리드 발라드곡 ‘투나잇’과 애절한 발라드 곡 ‘친구잖아’를 선보이며 수준급 가창력을 선보였다.
깔끔한 수트를 입고 등장한 이승기는 ‘투나잇’ 곡에서 밴드와 함께 무대에 올라 특유의 부드러운 표정으로 노래를 열창했다. 나쁜 남자의 마음을 대변한 이 노래로 이승기의 색다른 느낌이 눈에 띄었다.

이어 부른 곡 ‘친구잖아’에서는 좋아하는 여성을 위해 애절한 마음을 담은 이승기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그간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가수로서의 면모를 과시한 모습이었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에서 이번 앨범 수록 곡 중 ‘연애시대’를 열창해 달콤한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예능 프로그램 일정 때문에 다소 컴백 일정이 늦춰졌지만 이날 컴백 무대로 팬들의 갈증을 단번에 씻어 내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소녀시대, 이승기, 원더걸스, 시크릿, 손호영, 노을, 서영은, 메이비, 노라조, 포맨, 미, 트랙스, 보이프렌드, 베이지, 플라워, 알리, M.I.B, 대국남아, 살찐 고양이, 마이네임, 더블에이, 엑스크로스, 제이세라, 니모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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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뮤직뱅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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