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울랄라세션 "최종 우승, 너무 갑작스럽다" 소감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1.14 15: 37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의 최종 우승을 차지한 울랄라세션(박승일, 김명훈, 임윤택, 박광선)이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전 1시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슈스케3 우승팀 인터뷰'에 참석한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은 "우승이 너무 갑작스럽다. '슈스케3'에 출연하면서 멤버들에게 '나 한 번만 믿어줘'라고 당부했다"며 "생방송 시작하고 2시간 씩 밖에 못 잤다. 오늘도 한 시간 자고 방송에 임했다. 손가락질 받아도 끝까지 노래를 부르며 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력한 우승후보로 뽑힌 게 걱정되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임윤택은 "사실 부담이 많았다. 우리 자신과의 싸움이었다. 그래도 자부심을 느끼는 건 단 한 번도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 우리 스스로 해낸 것이다"라고 답했다.

건강과 관련된 질문에 임윤택은 "얼굴이 원래 하얗다. 그래서 아파 보인다. 아침에 멤버들을 다 깨울 만큼 건강이 좋다"며 "지금도 운동을 많이 한다. 담당 의사선생님도 '너 괜찮은데 왜 건강이 안 좋은 것으로 나가지?'라고 걱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종 우승팀 울랄라세션에게는 5억 원의 상금 및 부상, 음반 발매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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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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