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유로 PO 1차전서 보스니아와 0-0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11.12 09: 04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이 유로 2012 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서 보스니아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포르투갈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열린 보스니아와 유로 2012 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 원정 경기서 0-0을 기록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를 공격수로 세운 포르투갈은 라울 메이렐레스 등이 미드필드를 장악하며 상대를 경기를 지배했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포르투갈은 슈팅수서 11-4로 앞섰지만 마침표를 찍지는 못했다.

두 팀은 오는 16일 오전 6시 2차전 경기를 갖는다. 홈에서 상대에게 점수를 허용하지 않은 보스니아는 득점을 하고 비길 경우 포르투갈을 꺾고 EURO 2012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아일랜드는 에스토니아 원정 경기서 두 골을 넣은 주장 로비 킨의 활약에 힘입어 4-0으로 승리, 본선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에스토니아는 전반 35분 안드레이 스테파노프, 후반 31분 라이오 피로야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한 것이 뼈아팠다.
ball@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