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승무원 채용,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11.12 10: 27

2011년은 승무원지망생들에게 어느 때보다 기회가 많은 한 해였다. 대한항공이 A380기를 도입하면서 역대 최대규모의 인력을 확충했을 했을 뿐 아니라 아시아나항공 역시 내년에 항공기 10대를 도입할 계획을 하고 지속적으로 채용규모를 늘린다고 발표한 만큼 2012년에도 많은 채용공고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승무원 양성 전문학원인 아이비승무원학원(www.ivynew.com) 관계자는 “지난 1월 1일 티웨이항공부터 11월 카타르항공까지 올해만 해도 30회 이상의 국내외 항공사 채용 공채가 있었다. 항공기도입, 노선확대 등으로 인한 인력수요로 예년보다 많은 인원을 채용했다. 면접준비만 확실히 돼 있다면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항공사의 하반기 공채가 거의 마무리 되고 있는 시기에 지난 10일 카타르 항공의 공채소식이 있었고 오는 12월에도 또 한 번의 국내항공사 공채가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상반기에 탈락 경험이 있는 지원자는 곧 있을 채용 지원에 대해 신중한 결정을 해야 한다”며 “탈락사유가 기록되기 때문에 그 부분을 보완하지 않고 다시 지원한다면 탈락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 지금껏 해온 면접준비 방법을 바꿔보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부족한 부분을 점검 받아 보는 것도 합격의 노하우가 될 수 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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