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이 KBS 2TV ‘자유선언토요일-가족의 탄생(이하 가족의 탄생)’에서 진정한 애견인의 모습을 보였다.
효린은 12일 오후 방송된 ‘가족의 탄생’의 1화의 임시보모가족 오디션에서 “사람보다 강아지가 좋다”라고 밝혔다.
효린은 “강아지를 좋아하냐?”는 MC 이휘재의 질문에 당당하게 “사람보다 강아지가 좋다”며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강아지랑 떨어져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서 못키우겠다 하는 강아지들 다 데려다 키웠다. 지금 키우는 강아지도 초등학교때 친구가 못키운다고 버린다는 강아지를 가져와 키운 것이다”라며 유기견을 키울 준비가 돼있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씨스타 멤버들은 효린이 바쁜 와중에도 키우는 강아지와 영상통화를 할 정도의 애견인이라고 전하며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이밖에도 씨스타 멤버들은 “유기견도 진짜 생명으로 취급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의젓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가족의 탄생’은 ‘시크릿’의 후속작으로 버림받은 상처를 가진 유기견들을 위해 새 주인을 찾아주는 과정을 그린 국내 최초 동물 교감 프로젝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그룹 인피니트와 에이핑크가 출연해 그 과정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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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탄생’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