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상설트랙에서 열린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최종전을 마치고 수상자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프로 모터스포츠 대회인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최종전에는 김연아 선수 초청 행사, 제네시스 쿠페 신차 퍼포먼스, '나도 레이서다 제3탄(한국쉘 후원)' 등 풍성한 서킷 이벤트도 마련돼 모터스포츠 팬을 열광시켰다.
김연아는 이날 팬사인회와 함께 명예 먀샬(진행요원)을 맡아 스타트 깃발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시상식에 시상자로도 나섰다.

한편 신형 제네시스 쿠페 공개 행사에서 공개된 신형 제네시스 쿠페는 'V6 3.8리터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출력 35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현대차의 패밀리 룩을 계승한 핵사곤 그릴과 더욱 날렵해진 범퍼를 적용해 전면부에 변화를 줬다. 휠을 비롯해 헤드램프, 테일램프 역시 기존 모델대비 바뀐 모습이다.
이 날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 쉽 파이널에서 1위에 최명길(인디고)이 2위에 황진우(DM레이싱)가 3위에 오일기(인디고)가 올랐다./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