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불2' G8, 첫 만남에 "어색해"...온 몸이 오글오글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1.12 23: 40

KBS 2TV '청춘불패2'가 첫 방송을 시작한 가운데 G8 걸그룹 멤버들이 어색한 첫 만남을 가졌다.
12일 밤 11시 첫 방송된 '청춘불패2'에는 G8인 써니, 효연, 엠버, 수지, 강지영, 보라, 고우리, 김예원이 KBS 방송국 앞 벤치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이들에게 주어진 첫 미션은 '다음 멤버에게 춤 잘춘다는 말 듣기'였다.
멤버들의 이어지는 춤 세례에도 어색한 분위기는 쉽사리 깨지지 않았다. G8에는 함께 방송을 해보지 않았던 멤버들이 다소 섞여 있어 처음 만나는 사이가 꽤 있었기 때문.

첫 만남 장소에 도착한 카라 강지영 역시 씨스타 보라와는 처음 방송하는 사이. 강지영은 "언니와는 처음 방송해서 어색하다"고 말했고 이에 보라는 온 몸을 베베 꼬며 어색한 분위기임을 시사했다.
늦게 등장한 효연은 많은 걸그룹 멤버들 앞에서 상당히 어색해 하며 "참 어색하구나"라며 난감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은 이내 버스를 타고 어촌으로 향하던 중 서로에 대한 호칭과 나이 정리를 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다.
goodhmh@osen.co.kr
'청춘불패2' 사진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