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불2' 엠버 "내 한국 이름 유일운, 은영이"... 큰 웃음 빵빵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1.12 23: 56

KBS 2TV '청춘불패2'가 첫 방송을 시작한 가운데  에프엑스 멤버 엠버가 자신의 한국 이름을 밝히며 웃음을 안겼다.
12일 밤 11시 첫 방송된 '청춘불패2'에는 영어 이름을 가진 엠버에 대한 호칭 정리가 이뤄졌다. 엠버는 "나의 한자 이름은 유일운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G8 멤버들은 다소 남성적인 이름에 웃음을 터뜨렸다.
진행자 이수근은 "동네 힘 좀 쓰는 형님 이름같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이에 고민하던 엠버는 "미국에 살 때 친구들이 불러주던 이름이 있다"며 "바로 은영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곧바로 "은영이는 좀 안 어울린다"라며 은영이로 인사를 해보길 권했다. 엠버는 "안녕하세요. 저는 에프엑스에서 랩을 맡고 있는 은영입니다"라고 말하며 민망함에 고개를 떨궜다.
한편 이날 G8 멤버인 써니, 효연, 엠버, 수지, 강지영, 보라, 고우리, 김예원는 첫 만남을 가지고 어촌으로 향해 마을 탐방에 나섰다.
goodhmh@osen.co.kr
'청춘불패2' 사진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