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11월 극장가 1위 배우..'완득이' 4주차 정상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11.13 08: 18

11월 스크린에서 가장 빛난 배우는 유아인이다.
영화 '완득이'(이한 감독)가 개봉 4주차에 300만 관객 돌파를 이뤄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김윤석, 유아인 주연 '완득이'는 12일 하룻동안 전국 20만 2012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321만 6616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20일 개봉한 '완득이'는 이로써 개봉 4주차, 24일만에 전국 관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완득이'는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고수하며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이 되고 있다. 특히 11일 수능 특수를 입고 300만 돌파에 탄력이 붙었다.
'완득이'는 세상에 등돌린 소심한 반항아 완득과 세상에 반항하는 오지랖 선생 동주,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개성만점의 이웃들이 펼치는 유쾌한 일상을 그린다. 
이 영화의 가장 큰 수혜자는 배우 유아인이다. 극중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따뜻한 마음을 지닌 반항아 완득이 역을 맡은 유아인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로 끌어올린 청춘스타로서의 인기와 함께 이 작품에서 선보인 진중하고 뛰어난 연기력으로 충무로의 유망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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