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김인경(23, 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 공동 3위에 기록됐다.
김인경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골프장(파72, 6644야드)서 열린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치며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김인경은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와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에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인 카트리나 매튜(스코틀랜드)가 11언더파 205타로 앞서갔다.

한편 이미나(30, KT)는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7위, 재미교포 위성미(22, 나이키골프)는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2위, 세계 랭킹 1위 청야니(대만)는 3오버파 219타로 26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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