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강소라에 "내 앞에서 돈쓰지마"..'애정남' 보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11.14 15: 56

가수 이특(슈퍼주니어)이 가상부인인 배우 강소라에게 '데이트 비용을 쓰지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에서 이특과 강소라의 짧은 데이트가 그려졌다. 강소라의 드라마 촬영장을 찾은 이특은 부산영화제를 위해 부산에 가야하는 강소라와 함께 공항까지 동행했다.
공항에 도착한 두 사람은 짧지만 달달한 커피 타임을 가졌다. 이특은 강소라의 취향에 맞춰 아메리카노를 먹는 세심함까지 보였다.

이특은 또 강소라에게 "그리고 내 앞에서 돈 쓰지 말라"고 말하기도. 이와 함께 '보고 있나 애정남'이라는 자막이 흘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특은 다시 한번 "앞으로 뭐 안 샀으면 좋겠다"고 데이트 비용을 자신이 지불할 것을 강조했다. 강소라는 하지만 "만원 데이트 하자", "반반 내자"고 화답했다.
이특의 로맨틱한 모습은 이후 절정을 이뤘다. 부산으로 가는 소라를 배웅한 후 비행기가 떠날 즈음 비행기 안에 모습을 드러낸 것. 소라는 작별 인사를 한후 다시 비행기에 오른 이특의 모습에 깜짝 놀랐고, "비행기만 아니었으면 소리를 질렀을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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